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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 Jeremy Lin : New York Nicks a.k.a LinsanityNBA - Jeremy Lin : New York Nicks a.k.a Linsanity

Posted at 2012. 2. 15. 12:35 | Posted i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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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전 선수 노조와 구단주간의 협상에 난항을 겪으며..

시즌 개막조차 불투명했던.. 그래서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던 NBA 시즌이 개막한지 어느덧 2달이 넘은 요즘입니다.

굵직굵직한 트레이드 루머 들 속에..

조용히 그리고 꾸준히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한 선수가 있었으니..

그 이름 , 제레미 린.



네. 이름처럼 흑인도 아니고 백인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라틴 계열도 아니구요. 저와 같은 동양인 입니다.

그동안 동양인의 NBA 진출은 여러번 있었고 현재도 리그에 출전 중인 몇몇 선수들이 있죠.

동양인으로 가장 성공한 선수라고 하면 중국의 "야오 밍"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제레미 린" 처럼 임펙트한 플레이와 스타성을 보여주진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친구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성실하구요.

아... 축구도 아니고 농구에서.. 그것도 NBA에서 동양인 가드가.. 뉴욕 닉스의 주전으로 연패의 늪에 빠져있는

팀을 구원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마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습니다.

이 친구.. 하버드 출신이에요. 농구를 더 잘하고 좋아합니다.

전 세계가 이 친구를 주목하고 있어요. 올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2월 14일 토론토 랩터스 전에서.. 위닝 3점슛 플레이 올립니다. 그냥 .. 쓰러집니다. ㅠㅠ



보이시나요?

마지막 클러치 상황.. 닉스의 모든 선수들이 "린"에게 모든 것을 맏겼습니다.

그의 플레이에 팀의 승,패 가 갈리는 ..

누가 동양인 가드가 NBA 최고의 인기팀 주전 가드로 클러치 상황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리라

상상했을까요??

제레미 린, 그는 "Rea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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