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카터 : 바숨 전쟁의 서막

안녕하세요.

네드배드 입니다.

주말 저녁.. 오랜만에 시간이 맞아 영화 한편 보고 왔습니다.

제목 처럼 존 카터 : 바숨전쟁의 서막..

광고 카피중 "아바타" 제작진 참여 등등.. 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문구에 혹해서 보게되었는데

전형적인 SF  판타지 영화입니다.

최근 나온 카우보이vs에일리언 류의 그런 영화랑 조금 오버랩 되는 느낌도 있구요.

플레이타임에 비해 스토리 텔링이나 분위기는 상당히 평이하게 흘러갑니다.

살짝 지루한 감도 있구요.

참신했던 점은 바숨이라는 행성이 쉽게 풀이하면 화성이라고 되어있는데

지구와 화성의 대기압력 차로 인해 지구인이 화성에 가면 날라다닙니다.

이걸로 영웅이 된다는 .. 머 그런 설정인데..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없고 영화에 나온 외계 종족 애완견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그 애완견만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남,녀 주인공은 액스맨 시리즈에 출연했던 배우들인 것 같더군요.

딱 킬링타임용 이란 생각입니다만.. 러닝 타임이 2시간이 넘어가니 주의하세용~ :)

물론 최근의 SF 판타지 영화 추세 답게 속편에 대한 암시도 끝무렵에 살짝 날려주는 센스..

근데 이 영화를 3D로 본다고 한 들.. 아바타 만큼의 감동이나 놀라움을 느낄지는 상당히 미지수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 만큼 눈에 띄는 효과가 없었다고나 할 까요?

개인적으로 이 녀석이 영화에서 가장 돋보인 녀석. ㅋㅋㅋ

빛의 속도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