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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Age 2 - 간략 소감Dragon Age 2 - 간략 소감

Posted at 2011. 11. 9. 11:32 | Posted in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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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드배드 입니다. :)


지난 달 드래곤 에이지2 본편 엔딩을 본 간략한 소감을 작성합니다.

전작인 오리진은 방어전사,아케인워리어,쌍수로그로 3회차까지 플레이 하였으나..

워낙에 악평이 많았던 이번 작품인지라 많이 망설이다가 갑자기 구매하여 추석 연휴를 이용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최근 추가된 "DLC"리게이시는 마지막 스샷과 같이 초반 진입에서 일단 접어두었습니다.

많은분들이 평해주셧듯이 전작에 비하면 전체적인 게임흐름이 약간 어눌한 부분도 있고,

특히 후반에 들어서는 이야기를 서둘러 마무리 지어버린다는 느낌을 지워버릴 수 없어서 그 점이 저 역시

안타까운 작품이었습니다.

 



첨부한 스샷과 같이 저 개인적으론 오리진보다 만족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한정된 지역, 그리고 같은 장소를 돌려쓰는 메인,사이드 퀘스트는 맘에 들지 않았지만


전체적인 "커크월"이라는 도시의 분위기, 그리고 캐릭터 모델링은 전작 보다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후속작으로 나온 녀석이니 전작보다 퇴보했는게 이상하기도 하겠지만요. :)




전작보다 편했습니다.


아니 쉬웠다고 해야할까요.


시간도 시간이고 해서 최고 난이도 바로 아래의 난이도로 진행했습니다.


양손 전사 (본인), 베릭, 엔더스, 메릴 조합으로 끝까지 엔딩을 본 느낌으론


콘솔을 염두에 두고 처음부터 컨트롤 부분을 상당히 간소화 한 느낌입니다.


캐쥬얼 유저인 본인으로선 상당히 편해게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확실히 전작보다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된 인터페이스, 그리고 전작에서 유저 모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던 그런 것들이 잘 구현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전작만큼 흥행해서 전작에 준하는 유저 모드가 등장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아쉬운 부분도 있었구요.

특히, 퀘스트 진행 부분에서 지도에 표시되는 부분, 그리고 퀘스트의 진행 상황이 정리되는

부분은 따로 공략이 필요없이 쉽게 쉽게 진행할 수 있게끔 구성한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최근 관련 팬사이트에서는 "드래곤 에이지3" 가 화두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제작진의 몇몇 소스를 통해 오리진에 비해 이번 작품이 유저들의 평가가 매우 나쁘다는 사실을 인지

하고 있으며, 그러한 평가를 수용하고 3편에서는 각 작품의 장점들을 조합한 작품으로 개발중이라는

소식이 있더군요.

전작 "드래곤 에이지 : 오리진" 이 워낙 잘 만들어진 게임이다 보니 후속작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높았고
그런 게이머들의 기대치를 만족 시키진 못했지만 게임 자체가 심각하게 재미 없다거나 한 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유저들의 요구를 반영한 부분도 보였고 그렇지 못한 부분도 보였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시리즈의 팬 혹은 RPG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라면 한번 쯤은 해봄 직 하다입니다. :)

플레이 하면서 찍어둔 스샷 몇장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전작  - 위치 오브 와일드 (플레메스) : 스타일이 완전 세련되어 돌아왔다는..


전작 출연진 - 엔더스 (저스티스와 영혼적 결합 상태라고..)


주변 배경은 확실히 전작을 능가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 분은 직접 플레이 해보시면 누구신지 알겁니다.


게임내 자주 등장하는 악마


하이드래곤과의 결투!!


전작 주인공의 애증 - 제브란


전작 주인공의 절친 - 알리스터


전작 어웨이크닝에 나왔던  - 나타니엘 하위


게임 후반부 - 영상


메인 캐릭터 - 기본 프리셋 호크로 하지 않고 얼굴 성형좀 해서 플레이 했습니다.


DLC - 리게이시의 첫 진입 부 입니다. (새로운 지역에서 시작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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